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희)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6월 29일과 6월 30일 이틀 동안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미래형 특수학급 교실 환경 개선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화순 관내 특수교사 21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능주중학교, 화순제일중학교,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 미래형 특수학급 견학을 통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원활한 교육활동 지원 및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대한 정보 공유와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환경 구축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들도 이번 연수에 함께 참여하여 미래형 특수학급을 방문했다. 능주중학교 , 화순제일중학교,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에서 교실 환경 공간 구성에 대한 설명과 특수학급 교육과정 및 상급학교 진학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사들은 “이번 연수가 원격수업 환경 구축 등 디지털 기반의 차세대 교수-학습 방법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공간 구성에 대한 정보의 장이 됐다."고 했다.

함께한 학부모들도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육과정과 학교 시설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자녀의 중‧고등학교 진학을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순교육지원청 이현희 교육장은 “ 앞으로도 특수교사와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우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 ”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