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홍·김지숙 군의원, 5분 자유발언

정치
강재홍·김지숙 군의원, 5분 자유발언
강재홍, 청년에게 꿈과 희망 줄 정책 적극 발굴해야
조직개편 시 청년전담팀 신설 강조
김지숙, 주민들의 민생안정, 지역경제 우선해야
민원 응대 매뉴얼, 감정노동 교육 절실
  • 입력 : 2022. 08.01(월) 18:30
  • 화순저널
화순군의회 강재홍 의원과 김지숙 의원이 제253회 화순군의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8월 1일에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강재홍 의원은 <청년이 살기 좋은 화순군이 되기를 희망하며>, 김지숙 의원은 <민선 8기 2회 추경안 심의 소회 및 개선 사항>이라는 제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강재홍 의원이 제안한 주요 내용은 ‘민선 8기의 공약 중 청년들에게 관련된 공약이 다소 미흡하다, 그나마 청년주택, 육아, 창업에 관련된 공약이 있어 다행이다. 2022년 6월 기준 화순군의 청년은 20,206명으로 화순군 전체인구의 32%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그러나 청년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은 2명뿐이다. 게다가 청년 업무만 전담하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수많은 업무를 병행하고 있어 청년정책에 집중할 수 있겠느냐?’

‘향후 조직개편에서 청년전담팀 신설을 강하게 건의드린다. 화순군은 중앙정부의 청년정책에만 의지하지 말고 화순군의 실정과 여건에 맞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줘야 할 의무가 있다.’이다.

구복규 군수에게도 ‘청년이 없으면 화순의 미래는 없다는 사실 잊지 마시고, 화순군이 청년들의 부모님이 되어 화순 청년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든든한 안식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기대를 한다.’고 전했다.

김지숙 의원은 두 가지 우려와 제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역점사업인 문화관광사업의 추진 속도로 인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가 소홀하게 될까 우려된다고 했다. 당장 본예산에 계획된 도심 속 국화축제의 개막식을 열지 않겠다는 입장에 이 축제를 기대했던 주민들의 안타까운 목소리도 높다.

상대적으로 고인돌 사계절 축제는 미처 계획이 다 세워지지 않았는데 축제 준비의 속도감은 빠르게 보인다. 현실성이 담보되지 못한 사업에 대한 리스크를 안고 가는 상황이라 우려가 된다고 입장을 표했다. 이어 저녁의 여유를 주는 것은 음악 분수대와 꽃길, 공원보다 내 가족과 이웃의 밥상, 일상이 안정되어야 한다. 민생의 안정이 우선되어야만 가능한 일임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두 번째는, 민원실 팀장 전원을 민원창구 전면에 배치한 것과 명찰 패용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표명했다.

명찰 패용은 현실적 민원 응대에 매우 보탬이 되는 일이다. 주민들의 가려운 부분을 잘 잡아냈다고 했다. 그러나 팀장들의 민원 응대의 목적이 불친절과 비전문성을 바로잡는 것인데 방향성이 흐려져 자칫 할리우드 액션으로 평가받을 우려가 있다.

민원은 쌍방향 대화이다. 명찰 패용처럼 민원 절차에 응대하는 매뉴얼을 갖추는 것부터,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무와 민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부적절한 민원과 갈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감정노동에 대한 교육도 절실하다고 제안했다.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