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농협(서병연 조합장)은 지난 25일, 도곡농협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곡농협 임직원과 도곡·도암면 부녀회장단, 도곡·도암면 청년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곡·도암면의 취약계층 어르신께 김장 김치와 도곡농협 청년부에서 준비한 햅쌀, 햇김을 함께 전달함으로써 쌀쌀해진 날씨에 온기를 전했다.

서병연 조합장은 “이번 김장나눔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계층에 작게나마 온정이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컸다”며 “뜻깊은 행사이니만큼 매년 진행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농협에서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롭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앞장서 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또한, 26일에는 도곡농협 로컬푸드 스마트팜 도농상생센터 내 체험커뮤니티실에서 소비자초청 김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이후 2년 만에 진행됐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해 서로 교감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체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행됐다.

특히, 도곡농협 로컬푸드에서 생산되는 각종 재료로 김장 담그기 체험을 진행했다. 체험이 종료된 후에는 직접 담근 김치와 로컬푸드에서 생산되는 재료로 만든 ‘도곡로컬 행복밥상’으로 점심을 함께 먹으며 마무리했고, 로컬 행복밥상은 체험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곡농협 로컬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다양한 체험 행사 및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와 로컬 출하 농가 간 상생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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