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그라운드골프 친선클럽 대항전”이 16일 나드리 다목적구장에서 열렸다.

본 대회는 제7대 화순그라운드골프협회(협회장 김용철, 전무이사 송영숙)를 마무리하면서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6개 클럽 200여 명 회원이 참여했다.

김용철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년 동안 협회를 이끌어 오면서 회원들의 협조로 무사히 마무리 하겠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에 눈시울을 붉혔다. 제8대 협회는 송영숙 협회장과 최기옥 전무이사 등으로 임원진이 꾸려졌다.

그동안 제7대 화순 그라운드골프협회는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남에서 신입회원 증가율 1위와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7개 대회 우승, 준우승 1회, 3위 4회, 장려상 4회를 거머쥐면서 전남의 다크 호스dark horse이자 화순생활체육 인기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라운드골프와 함께하고자 하는 화순 군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라도 화순군체육회나 시설관리사업소, 화순그라운드골프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대회 성적 결과>
•단체전
우승 : 어울림클럽
준우승 : 무지개클럽
3위 : 화순클럽
장려상 (3팀) : 들국화, 보훈, 만연클럽

•개인전(남여)
1위 : 김용철, 안현주
2위 : 이인준, 조순옥
3위 : 김경용, 김정희

<자료제공: 최기옥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