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최형호)는 화순군(군수 구복규) 의용소방대 위탁교육예산(1,000만 원)을 활용해 소속 의용소방대 5명이 전남 최초로 드론 1종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순소방서는 산불화재 시 드론을 활용한 빠른 대응 및 안전한 작업이 가능해져 산불화재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

화순소방서는 앞으로 군비를 활용, 드론을 구입해 화재 발생현장에서의 화재 감시 뿐만 아니라 계도방송, 실종자 수색 및 구조작업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화순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자격을 취득한 의용소방대원들은 화재 현장에서 드론을 운용해 화재 발생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계도방송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실종자 수색 작업에서도 높은 효율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화순소방서 관계자는 “의용소방대의 드론 1종 자격 취득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져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