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문융합] 칼라타자기는 융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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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문융합] 칼라타자기는 융합되었다
이거야말로 융합이다 ‘칼라타자기’
도트매트릭스 방식을 원용한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
  • 입력 : 2023. 08.31(목) 13:05
  • 문정기 화순저널 고문
Tyree Callahan/westcollects.com
<칼라타자기는 융합되었다.>

융합을 강의 할 때 제가 인용하는 참고자료는 내내 최재천 교수가 번역한 에드워드 윌슨의 ‘Consilence’ 이었습니다. 우리말 ‘통섭’으로 씁니다.

불구하고 ‘이거야말로 융합이다.’한 색채타자기를 발견했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융합하고, 스핀언과 스핀오프를 융합하고, 기계와 아트를 융합한 복합 감성타자기입니다. 워싱톤에 사는 타이리 씨가 발명해 2012년 웨스트 상을 받은 작품이지요. 그는 화가였다고 하지요. 키를 누를 때 페이지에 문자가 표시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직사각형 색상의 픽셀이 표시됩니다.

사진에서처럼 그림이 그려지는 것이지요. 하기야 타자기를 처음 발명되었을 때 누가 손가락으로 탁탁 쳐서 글자가 나온다는 걸 상상이나 했겠어요? 이 발명품은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잉크젯 프린터의 도트매트릭스 방식을 원용한 것으로 결국은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입니다. 그가 예술가였을까요? 엔지니어였을까요?

얼마 전 한국을 사랑하는 또 다른 영국사람 캘라한 씨가 저 세상으로 스핀 온했다합니다. 김란기 박사와 같이 한 골목탐사팀 골수멤버였는데... 그의 명복을 빕니다. jgm

문정기
도곡면 천암리 출생
화순저널 고문
현 만안연구소 소장, (사)평화통일시민연대 공동대표
문정기 화순저널 고문 hsjn2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