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엎드려 잠자는 새끼 올빼미를 사람이 깨우니 머리를 벌떡 일으킨다./ifunny |
올빼미는 머리가 크지요. 그렇다고 다른 동물에 비해서 유별나게 머리가 좋은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머리의 크기 때문인지 완전히 엎드려 잔다고 합니다. 사실, 어린 올빼미들은 머리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 감당하지 못하고 이렇게 잠을 청하곤 합니다.
다 큰 올빼미들은 주로 앉아서 잠을 자지만, 새끼 올빼미들은 머리의 무게 때문에 중심 잡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새끼 올빼미의 머리가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몸통의 50~70% 정도라고 하니, 매우 큰 비율입니다. 흔히 말하는 3등신인 셈이죠.
원래 그렇게 태어난 걸 어떡하겠어요? 아직 모두가 그런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만, 나무 위에서도 두 발로 나뭇가지를 꽉 붙잡고 엎드려 잔다고 합니다. 그리고 본의 아니게 자다가 밑으로 툭 떨어지기도 한다고 해요.
올빼미는 낮잠이 짧고, 잠들었을 때 깨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깨우면… 사진 같은 모양이 되지요.
![]() |
도곡면 천암리 출생
화순저널 고문
공학박사
현 만안연구소 소장, (사)평화통일시민연대 공동대표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

2026.10.19(월) 18: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