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Senior Music Festival이 화순 이서커뮤니티센터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광주 시민 Ochestra 공연 모습

전국 Senior Music Festiva, 한 팀이 열연을 하고 있고 그에 호응하고 있는 관람객

지오학교(교장 서광렬)와 뽕모실마을배움터(대표 문병길)에서 주최한 전국 Senior Music Festival이 이서커뮤니티센터에서 참가팀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 개최됐다.

대전과 광주 등지에서 참가한 10개 팀은 준비한 작품들을 4시간 동안 열정적으로 공연을 펼쳤다. 또한 농촌유학을 온 초등학생들과 지오학교 중고생들이 함께 공연을 펼쳐 세대 간의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모습이었다.

화순초등학교 이서분교로 농촌유학 중인 초등학생들의 공연

화순 지오학교 중고등학생들의 공연

서광렬 교장은 “순회공연을 하면서 만났던 음악인들과 함께 의기투합이 돼 소박하게 행사를 준비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참가 신청을 했고 행사가 커졌다. 앞으로 지속적인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대전에서 온 한 참가자는 “그동안 준비한 공연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천하 제1경이라고 알려진 화순적벽의 아름다움도 구경하고, 지금까지 먹어본 매운탕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참가한 팀은 대전 Senior Ochestra, 광주 시민 Ochestra, 아시아 실버 Wind Ochestra, 반올림 Saxophone Ensemble, 여락 숟가락 난타/Saxophone Duet, 광주 에벤에셀 Ensemble, 광주 Sax Story Saxophone Ensemble, Blue Sky Big Band, 주암호 Saxophone Ensemble, 광주 Rapport Ensemble, 지오 Saxophone Ensemble 등 10개 팀으로 대중가요부터 가곡, 클래식 음악, 영화 OST 등 다양한 곡을 수준 있게 공연하여 앵콜을 받는 등 호응이 컸다.

연리지 느티나무 그늘아래서 공연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