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구복규 화순군수가 요리교실 체험에 직접 참여해 전을 부치고 있다. (아래)마산마을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구복규 화순군수.

구복규 화순군수가 12일 동면 마산리 마을회관에 방문해 무더위쉼터 문화프로그램 진행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영규 동면장, 조영균 주민안전과장을 비롯한 화순군 관계 실·과 임원, 동면 직원들이 함께 동행해 무더위쉼터에서 요리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에 방문했다.

구복규 군수는 주민들과 함께 앞치마와 위생모를 착용하고 직접 전을 부치며 요리교실을 체험하기도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무더위쉼터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욱 활발히 운영되길 바란다.”고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어르신들이 평소 거동 불편, 교통망 부족 등의 문제로 화순군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나 명승지를 찾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다. 이렇게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무더위쉼터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욱 활발히 운영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복규 군수가 “이재명 대통령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민생회복’이다. 지역을 살리기 위해 가장 중요한 화두가 바로 ‘민생’인 것이다. 주민 여러분들께서 대통령을 잘 뽑아서, 이재명 대통령이 잘하고 있지 않은가?”라고 질문하자, 임인수 마산마을 이장이 “구복규 군수님도 잘하십니다!”라고 답하며 주민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요리교실 현장을 확인하고 있는 이영규 동면장과 구복규 화순군수.

조영균 주민안전과장은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 공간을 보다 더 실효성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전남도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요리교실·노래교실 등 문화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무더위쉼터 문화프로그램 요리교실에 참여해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