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결혼이민자들의 자립과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굿! 드라이버 & 굿! 데이” 운전면허 취득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결혼이민자 10명 중 9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동행복지재단의「2025년 다문화가족 한국정착 多이룸 프로그램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 되었다.

운전면허증 취득사업은 결혼이민자들에게 자기 개발과 자립적인 생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이를 통해 한국사회에 조기 적응하고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참여자들은 신세계운전전문학원과 협력하여 맞춤형 교육을 받았으며, 모국어로 진행된 학과교육을 통해 어려운 과정을 수월하게 이수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최**씨는 “운전면허증을 취득한 후 자녀 통학과 병원방문 등 일상생활이 한결 편리해졌다. 앞으로 다른 자격증에도 도전하고 싶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생활에 안전적으로 정착하고, 경제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화순어울림센터 내 3층에 위치하고 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