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국회의원이 신임 전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지난 2일 나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전남도당 제2차 임시당원대회를 개최하고, 김원이 국회의원을 신임 전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원이 위원장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권리당원 투표와 2일 전국 대의원 찬반 투표를 거쳐 찬성 86.44%를 득표,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원이 위원장은 “민주주의의 가치와 서민 중심 정치를 실현해온 전남도당을 이끌어갈 중책을 맡겨주신 당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을 이뤄내고, 지방선거 압승을 견인해 전남의 경제위기를 해소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원이 신임 전남도당위원장은 목포시의 2선 국회의원으로,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