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 출범대회에 참석한 화순군협의회 자문위원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전남부의장 최병상) 전남지역회의 출범대회가 19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화순군협의회에서는 김숙희 제22기 화순군협의회장 내정자와 자문위원 35명이 참석했다.

출범대회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전남도의회 박문옥(의회운영)‧강문성(기획행정) 위원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시군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선서, 간부위원 소개, 자문위원발언대, 특별강연,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병상 전남부의장은 개회사에서 “ 분단된 조국의 미래를 걱정하며 통일의 길에 함께 서주신 1,364명의 자문위원 여러분과 뜻깊은 출범대회를 하게 돼 감격스럽다. 통일이 가져올 기회는 더 넓고 더 크며, 미래지향적이다. 민주평통의 역할은 ‘대통령에게 평화통일 정책을 건의하는 자문기구’로 책임감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김태균 전남도의회의장은 축사에서 “여기 계신 자문위원님들께서 전남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수렴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 여론을 정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믿는다. 국민주권정부에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가 중심이 되어 한반도의 밝은 미래와 평화의 내일을 힘차게 만들어가길 기원한다.”고 했다.

제22기 민주평통자문회의 화순군협의회장과 간사로 내정된 김숙희 회장(좌)과 임영완 간사(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순군협의회 출범식은 오는 12월 3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김숙희 화순군협의회장을 비롯해 임영완 간사, 박희옥 여성위원장, 강재홍 청년위원장과 자문위원 등이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 받게 된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 화순군협의회 자문위원은 60명이다. 명단은 가나다순으로 △강정주 △고광열 △김기철 △김동옥 △김명희 △김미란 △김석봉 △김성인 △김종만 △김지숙 △김지유 △김판수 △김현숙 △김호영 △류기준 △류문숙 △류영길 △류용현 △류종옥 △문영남 △문은아 △문팔갑 △문형윤 △박계순 △박광숙 △박미경 △박세철 △박순일 △박정운 △박하은 △박희옥 △방울이 △서지은 △손범진 △송기철 △오형열 △유덕순 △윤석복 △이맹자 △이송자 △이순우 △이종백 △임지락 △정리리 △정선례 △정연지 △정영무 △조기운 △조명순 △조세현 △조준성 △주미경 △최옥경 △하성동 △호경수 △황점옥 씨 등이다.

출범대회에 참석한 화순군협의회 자문위원들

전남도 22시개 시군 지역협의 회장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