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통합돌봄 정책연구회, 정책 이해 넓히는 첫 세미나

사회
화순군의회 통합돌봄 정책연구회, 정책 이해 넓히는 첫 세미나
의원·관계 부서·읍·면 통합돌봄 담당자 등 40여 명 참석
현장 과제 짚고 화순형 통합돌봄 추진 방향 모색
  • 입력 : 2026. 10.02(금) 16:09
  • 화순저널
화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순형 통합돌봄 정책연구회」(대표의원 김지숙)는 지난 10월 1일 오후 3시 화순군가족센터 다가온(화순어울림센터 3층)에서 제1차 정책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9월 21일 발족한 연구회는 ‘화순군 읍·면별 돌봄 여건 진단 및 유형별 통합돌봄 실행모델 설계’를 주제로 오는 12월까지 세 차례의 정책연구 세미나와 우수사례 현장 방문, 정책연구용역을 병행한다. 이번 첫 세미나는 통합돌봄 정책의 흐름을 이해하고 화순의 여건에 맞는 실행모델 연구를 위한 공통 인식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지숙 대표의원과 박상범 의원, 정학철 의원을 비롯해 사회복지과·통합돌봄과·보건소 등 관계 부서와 각 읍·면 통합돌봄 담당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발제는 광주광역시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을 담당했던 김기숙 주무관이 맡았다. 김 주무관은 사회복지제도의 발전 과정과 통합돌봄 정책의 등장 배경 및 전개 과정을 설명하고,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실제 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대상자 발굴과 돌봄 욕구 확인, 필요한 서비스의 연계·제공 등 사업 추진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돌봄 공백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서비스 운영과 부서 간 협업, 담당자 교육 및 운영지침 마련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화순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에서는 읍·면의 복합사례 대응, 담당자 교육, 부서 간 돌봄자원 연계 방안 등 통합돌봄 추진 과정의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동지원과 방문 구강관리, 방문 재활·운동 등 세부 사업의 운영 방식과 화순군 적용 방안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통합돌봄 관련 부서 공무원들은 부서별 돌봄서비스 정보를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복합적인 돌봄 수요에 필요한 자원을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읍·면별 여건과 주민의 실제 필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에서 발굴한 사례와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실효성 있는 화순형 통합돌봄 모델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지숙 대표의원은 “세미나에서 나눈 논의가 군민이 체감하는 서비스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공무원들이 함께해 주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적극 들려주시면 이를 모아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연구회는 향후 제2차 세미나에서 화순군의 통합돌봄 사업과 돌봄자원 현황을 분석하고, 제3차 세미나에서는 농촌형 통합돌봄의 현실과 지역 사례를 살펴볼 계획이다. 세미나에서 수렴한 의견은 정책연구용역과 연계해 읍·면별 통합돌봄 실행모델과 화순군의 정책과제를 구체화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