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프앤디 식품기업이 21일 준공 개업식 커팅식을 내외빈들과 함께 펼치고 있다.

화순의 대표 맛집 화성식육식당의 자회사 ‘화성에프앤디’가 21일 준공 개업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화성에프앤디는 화순 광부들이 즐겨 먹던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편육과 순대를 주력 상품으로 생산하는 식품기업이다. 현재 국내 우수 프랜차이즈에 입점을 대기하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이렇듯 화순에프앤드의 제품이 전국으로 유통됨으로써 화순을 대표하는 식품기업으로 성장해 나가 화순의 푸드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업체와 지역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박형규 사장은 “아껴주시고 격려해 주신 덕분에 준공업식을 잘할 수 있었다. 매출로 보답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현재까지 국내 우수 프랜차이즈와의 MOU 추진 등을 결성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냈다. 향후 목표는 지역민들의 고용 창출과 일자리 제공으로 보다 신뢰받는 기업으로 나아가는 것이다.”고 했다.
화성식육식당의 창립자 김필례 여사의 47년 전통의 손맛을 아들이 그대로 이어받아 2대째 가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ACCP 인증까지 받아 믿고 먹을 수 있는 편육과 순대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구복규 화순군수 후보, 임지락 전남도의원 후보, 김준호 천운농협 조합장 등 축하객들로 붐비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