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군수 퇴임기념 인터뷰> 군수로 일할 기회와 용기 주신 화순군민들께 감사

인터뷰
<구충곤 군수 퇴임기념 인터뷰> 군수로 일할 기회와 용기 주신 화순군민들께 감사
화순 미래 먹여 살릴 핵심 사업 확보가 가장 큰 보람
군민 기본권 증진, 보편복지 분야 괄목할 만한 변화 이끌어 내
청년이 돌아오는 화순 만들고자 화순 청년발전 계획 수립 및 추진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반드시 추진되길
구복규 당선인이 성공하도록 끝까지 지켜주고 응원해주시길
  • 입력 : 2022. 06.28(화) 01:33
  • 김지유
민선 6~7기 동안 화순군수 역임 후 오는 6월 30일 퇴임을 앞두고 복무기간에 이룬 큰 성과와 퇴임 소회를 전하고 있는 구충곤 군수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지금은 가야 할 때,” 이형기 시인의 작품 「낙화」의 한 부분이다.

오는 6월 30일이면, 민선 6~7기 동안 화순군수로 복무하면서 화순 발전을 이끌어온 구충곤 군수의 퇴임식이 열린다.

3선을 하면서 그 자리를 보전할 수도 있었겠지만 과감하게 그 자리를 포기하고 후임자에게 물려줌으로써 화순 정치계의 모범을 실천한 그의 용기는 살신성인의 모습이다.

여러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큰 원칙과 약속을 지킨 구충곤 군수의 결단과 용기에 정계와 화순군민은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고 보냈다.

군정비전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을 실현하기 위해 임기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구충곤 군수를 화순저널 인터뷰 석에 초대해 8년간의 굵직한 성과와 퇴임을 앞둔 소회를 듣고 화순저널 독자와 화순군민들에게 전한다. <편집자 주>

▲ 먼저, 군수로 일할 기회와 용기 주신 화순군민들께 감사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응원 덕분에 군민만 보고, 군민을 믿으며 군정 비전인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을 실현할 수 있었다. 군수로 일할 기회를 주시고 용기를 주신 화순군민들께 감사할 따름이다.

덕분에 다양한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으며, 군민들의 일상이 행복해질 수 있는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체감도 높은 생활복지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 화순 미래 먹여 살릴 핵심 사업 확보가 가장 큰 보람

생물의약산업단지 화순백신산업특구를 통해서는 화순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보람이다. 기존의 농축산업·문화관광산업이 전통적인 분야라면 백신바이오와 첨단 의료산업은 앞으로 화순을 알리고 먹여 살릴 핵심 사업이다.

또 하나는 전남 최초로 아동·여성·고령 3대 친화도시에 선정된 것을 뽑을 수 있다. 아동·여성·고령 3대 친화도시를 통해 군민들이 누구나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할 수 있었다.

▲ 군민 기본권 증진, 보편복지 분야 괄목할 만한 변화 이끌어 내

지난 8년간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이라는 군정 비전을 목표로 앞서 말한 백신산업을 비롯한 첨단복합의료 분야나 주민이 주도하는 3대 친화도시 등 47개 사업 등을 통해 군민들의 기본권을 증진됐으며 보편복지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변화를 이끌어 냈다.

또한 6차 산업 모델인 수산 식품 클러스터 구축과 지역특화 작물 육성, 전남의 스마트팜 중 16%를 화순에서 차지할 정도로 스마트팜을 확대했으며, 농어민수당을 도입에 골고루 잘사는 농촌·농업을 실현에 성과를 거뒀다고 자부한다.

▲ 역사 문화-농업·농촌-관광명소-산림자원 연계 통해 관광 인프라 구축

그뿐만 아니라 2019년 국화 향연에 역대 최대인 관광객 61만 명을 유치해 198억 원의 경제효과를 냈으며, 화순적벽 명소화 사업과 세계 거석 테마파크, 고인돌 오토캠핑장 등 거석문화 거점 조성, 의료연계형 치유의 숲 등 산림관광 기반 확충해 역사 문화-농업·농촌-관광명소-산림자원 연계를 통해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화순이 알려진 것 같다.

▲ 미래성장동력 바이오산업 육성, K-글로벌 백신 허브 기반 마련

화순의 미래와 비전은 이미 ‘신경제 1번지 화순’ 목표로 백신ㆍ바이오산업 육성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등 유치에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K-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기에 화순이 지금보다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장애인 차별 없는 화순 만들고자 최선

군 단위에서 최초로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장애인 자립 지원을 통해 탈시설 희망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 주거, 돌봄, 의료 서비스 등 보다 차별 없는 화순으로 만들고자 최선을 다했다.

▲ 청년이 돌아오는 화순 만들고자 화순 청년발전 계획 수립 및 추진

저출산·인구절벽 문제는 어느 지역이나 큰 이슈이자 현안이다. 화순군은 화순청년발전 계획을 수립해 주거, 일자리, 창업, 귀농·귀촌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민선 7기 들어 4개 분야 60개 사업을 시행해 왔다.

청년층에게 주목받는 ‘청년 크리에이터 양성’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연계를 통한 청년센터 건립,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 및 근로 청년 대상으로 주거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대출이자, 전월세 자금 지원 등 청년층의 자립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은 노인들만 있는 농촌이 아닌 ‘청년들이 돌아오는 화순으로’ 성과가 드러날 것이다.

▲ 군수로서 이룬 모든 성과는 화순군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덕분

제가 군수로서 이룬 모든 성과는, 저를 믿어 주시고 지지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열정을 다해 일해준 공직자 여러분, 관계기관의 모든 분들의 협력과 협조 덕분이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임기 동안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했다. 때문에 아쉬움이 남는 사업이나 현안은 없지만 코로나 팬데믹 등 여러 상황으로 인해 군민들과 더 자주 만나 소통하지 못한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 구복규 화순군수 당선인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그동안의 성과는 성과대로 이어받고 부족한 부분은 잘 채워 군민이 더 행복하게 살고, 더욱더 발전하는 화순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

무엇보다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는 반드시 추진됐으면 좋겠다. 새 정부의 전남지역 공약 정책과제로 ‘첨단의료복합단지·푸드 바이오밸리 조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안다. 군과 전남도, 정치권,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 새 정부에서 추진되도록 해야 한다. 저 역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

▲ 구복규 당선인이 성공하도록 끝까지 지켜주고 응원해주시길

마지막으로 군민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 당선인은 인격이나 능력 등이 모두 훌륭한 분이다. 구복규 당선인이 군수로서 성공해야 화순군민들도 행복해진다. 군민들께서 구복규 당선인을 끝까지 지켜주고 믿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구복규 당선인이 군수로서 성공해야 화순군민들도 행복해진다며 군민들께서 구복규 당선인을 끝까지 지켜주고 믿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있는 구충곤 군수

■ 구충곤(具忠坤) 화순군수

능성 구씨(綾城 具氏) 시랑공파 31대손으로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천덕리에서 1남 8녀 중 다섯째로 태어난 화순 토박이다.

한화갑 민주당 대표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하여 민주당 중앙당 네티즌 특별위원장, 연청 전남지부 회장, 전남도당 부위원장, 재정위원장을 맡았다.

제8대 전남도의회 초대 의원이면서 예결위원장을 역임했다. 전남도립대학 총장 재임 시에는 전국 전문대 최초로 반값 등록금을 실현했다.

2014년 7월 전라남도 화순군수에 당선됐다. 이후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 학력

광주농업고등학교
조선대학교 경영학 학사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조선대학교 대학원 공학 박사

- 경력

전남도립대학교 총장
2006.07 ~ 2010.03: 제8대 전라남도의회 의원(초선, 화순군 제1선거구)
제8대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전남배드민턴협회 제7대 회장
광주전남우리민족서로돕기 공동대표
2014.07 ~ 현재 : 제46·47대 민선 6·7기 전라남도 화순군수 (재선, 더불어민주당)
김지유 hsjn2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