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초등학교(교장 김복선)는 지난 3일, 유치원부터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에서‘독서·문화 체험’주제중심 프로그램 활동을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에는 유치원 원아 2명과 1~3학년 학생 7명, 총 9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활동은 본교 교육특구 발전사업과 특색교육인 독서인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책과 예술, 문화를 통해 생각을 넓히는 글로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은 아시아문화전당 내 ▲이이남 작가의 ‘산수극장’ 미디어 전시 감상 ▲도서관 체험 ▲어린이문화원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책과 미디어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 공간을 직접 체험하였다. 또한, 전당 도서관에서 다양한 어린이 자료를 탐색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저학년 학생은 “책이 나오는 영상이 너무 신기하고, 그림책 속에서 놀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라고 했다.

학교 담당 교사는 “이번 체험은 책을 통해 생각을 키우고, 예술과 문화를 연결하여 감성을 확장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과 삶을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인문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