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조회에 참관한 화순읍 주민자치회(위), 화순장학회와 청소년 글로벌문화체험단(아래)이 구복규 화순군수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화순군이 10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11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참관 단체인 화순읍 주민자치회, 화순장학회, 청소년 글로벌문화체험단과 군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날 및 가을꽃 축제 스케치 영상을 시청한 뒤 군정 주요 성과 공유, 군정 발전 유공자 표창 시상,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5분 스피치 등으로 진행됐다.

군정 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황은규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원, 김현수 파랑봉사회 대표, 김규환 화순군장애인직업재활시설 팀장, 공영석 고인돌유적지작업단원, 김경미 화순읍주민자치회 위원, 이광수 화순읍 유천3리 이장, 이병우 한천면 정2리 이장, 박동현 동복면 안성리 이장, 이정숙 동면 천덕1리 이장, 정영애 청풍면 생활개선회 총무, 구완주 능주농협 과장, 윤금애 도곡면 생활개선회원이 표창패를 수상하고 구복규 화순군수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달의 군정 주요 성과로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보장 계획 시행 결과 평가 최우수상 수상, 행안부 주관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 우수 기관 선정, 건강 증진 신체 활동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화숨팜 매출 52억 원 돌파 등이 있었다.

이어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황은규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원, 김현수 파랑봉사회 대표, 김규환 화순군장애인직업재활시설 팀장, 공영석 고인돌유적지작업단원, 김경미 화순읍주민자치회 위원, 이광수 화순읍 유천3리 이장, 이병우 한천면 정2리 이장, 박동현 동복면 안성리 이장, 이정숙 동면 천덕1리 이장, 정영애 청풍면 생활개선회 총무, 구완주 능주농협 과장, 윤금애 도곡면 생활개선회원이 군정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패를 수상했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11월의 당부를 전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공직자와 군민이 모두 함께 해 이번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셨다. 모든 관광객들의 얼굴이 밝은 표정이었고, 열렬한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한 “손흥민 선수와 트럼프 대통령이 만났을 때, 손흥민 선수가 ‘싸움은 나를 증명하지 못한다. 결과가 나를 증명한다. 다르다고 틀린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고, 이 말에 트럼프 대통령이 34초간 침묵했다고 한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11월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시계방향으로)양선영 농촌지원과장, 이녹희 가족정책실 주무관, 서수민 학생, 김승권 학생이 5분 스피치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 직원 역량 강화 및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5분 스피치 발표를 진행했다. 양선영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500만 시대, 완성을 위한 시작, 꽃강의 변신’이라는 주제로 새로워진 화순천 꽃강길과 화순군 관광 정책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녹희 가족정책실 주무관은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온(溫) 화순돌봄 실현’이라는 주제로 화순군 의료 요양 돌봄 통합 지원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김승권, 서수민 학생(화순고 1학년)은 ‘만 원으로 여는 미래, 글로벌 문화체험을 다녀와서’라는 주제로 3박 5일 동안 진행한 싱가포르 청소년 글로벌문화체험 당시의 경험과 소감에 대해 전했다.

(위에서부터)화순읍 주민자치회, 화순장학회, 화순군청 각 실·과 임원들이 5분 스피치를 경청하고 있다.

구복규 군수는 “양선영 과장은 자신의 업무를 토대로, 앞으로 관광객 500만 시대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해 깊이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 이녹희 주무관은 통합 돌봄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화순군도 내년에는 통합돌봄과를 신설해 체계적인 복지를 이뤄 가겠다. 김승권, 서수민 학생은 해외 문화체험을 다녀와 소감 발표를 진행했는데, 앞으로 청소년들의 해외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