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기 민주평통 화순군협의회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화순군협의회(회장 김숙희, 이하 민주평통 화순군협의회)가 3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숙희 신임 협의회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김숙희 신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평화, 공존과 공동 번영의 한반도를 만드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포용과 통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포용과 통합은 분열과 배제를 단절시키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주춧돌이다.”고 했다.

또한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평화 통일을 위한 사회적 대화를 주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역량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 함께 하면 두렵지 않고, 같이 가면 못 할 일이 없다.”고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새롭게 출발하는 민주평통 화순군협의회가 앞으로 지역사회의 협동을 강화하고, 상호 역량을 결집해 평화 통일의 공감대 형성을 이뤄낼 수 있도록 구조적인 역할을 다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또한 “화순군도 민주평통과 긴밀히 협력해 군민들의 의식을 높이고 평화 통일의 길로 나아가는 데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숙희 신임 협의회장(오른쪽)이 윤석복 전임 협의회장(왼쪽)에 공로패를 전달했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제22기 자문위원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제22기 자문위원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후 김숙희 신임회장이 윤석복 전임 협의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구복규 화순군수가 제22기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희옥 여성분과위원장, 강재홍 청년분과위원장이 대표로 자문위원 선서를 하고 있다.

이어 진행된 자문위원 선서에서는 강재홍 청년분과위원장과 박희옥 여성분과위원장이 대표로 자문위원 선서문을 낭독했다.

조영관 변호사가 화순군에 인재육성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한편 이날 김숙희 신임회장의 아들 조영관 변호사가 화순군에 인재육성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