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행주 전 의원이 자신의 신간 ‘문행주, 백년 화순의 길을 묻다’를 출판하고, 오는 7일 화순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 책은 문 의원의 정치적 여정과 화순의 미래 비전을 담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를 일구고자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내용은 문 의원의 유년 시절부터 시작해, 그가 겪었던 다양한 경험과 정치적 활동을 담고 있다. 문 의원은 “내가 지방의원으로 살았던 시절은 내 인생의 근육이 단단해진 시기였고 세계관이 더 넓어지고 깊어진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또한, 그는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그 모든 경험이 나를 성장시켰다.”며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지금 세계는 인류사상 유래가 없는 격변의 시대를 맞고 있다,”며, “기성의 관념이 가뭇없이 사라져가고 새로운 철학과 가치를 요구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문 의원은 “그 세계는 우리가 살고 있는 작은 지역과도 맞닿아 있다.”며, “주민들과 함께 아름답고 평화로운 고장을 만들어 보는 새로운 실험이 내게 주어진 과제다.”고 했다.

문 의원은 아시아문화관광 벨트, 스마트팜을 통한 청년 농업, 수소에너지 산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화순의 가능성을 찾고 모색했다. 그는 그 일은 결코 혼자 이룰 수 없다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야 할 꿈이고 시대가 우리에게 던진 과제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나는 지금 그 일을 수행할 책임과 소명의 시간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 책을 통해 화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싶다.”고 밝혔다.

출판기념회는 12월 7일 화순의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문 의원은 이 자리를 통해 화순의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그의 바람은 출판기념회에서 더욱 깊이 있게 전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