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2025 온가족보듬사업으로 가족상담 ‘내일을 그리는 오늘’ 이라는 슬로건으로 가족 안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을 돕기 위한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음을 밝혔다.

가족상담 프로그램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내 다양한 갈등과 문제의 해결을 위해 개개인의 개별적 접근과 더불어 가족 구성원이 참여하는 가족 단위의 통합적 접근을 포함하여 진행되는 사업이다.

상담 내용으로는 개인상담, 부부상담, 부모자녀상담, 가족상담, 다문화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상담서비스로는 심리검사를 통한 심리평가 서비스, 다양한 매체(모래, 미술, 놀이, 푸드)를 이용하여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는 가족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상담 후 사후관리 서비스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결혼이민자 L씨는 시댁과의 갈등, 부부 소통의 어려움, 자녀양육 뿐만 아니라 개인적 스트레스 등으로 진행된 상담을 통해 “모국어 소통으로 너무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고 상담을 통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했다.

김종식 센터장은 “지역 내 다양한 가족들이 어려움과 갈등을 경험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상담을 전문상담사가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민들이 마음의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찾고, 가족의 건강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어울림센터 내 3층에 위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375-1057 담당자에게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