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문융합] 나무공장의 포플러 숲을 한 번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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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문융합] 나무공장의 포플러 숲을 한 번 보실래요?
나무를 키우고 팔아 돈을 버는 나무공장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낭비없이 놀라운 속도로 자라게 돼
  • 입력 : 2022. 07.14(목) 14:28
  • 화순저널
오리곤 주 포플러숲
사진 출처 jordanlacsina
전남 장성에 가면 독림가 임종국 선생이 조성한 편백숲이 있습니다. 한국전쟁 이후 황폐한 땅을 복구하기 위해 나무를 심고 또 심어 오늘날 `치유의 숲`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 면적은 자그만치 60만 평에 달합니다.

사진은 미국 오리곤 주에 있는 나무 공장의 포플러 숲입니다. 나무 공장이란 나무를 키우고 팔아 돈을 버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조림하고는 성격이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그 크기는 약 4000만 평, 관개를 위해 농장은 분당 최대 400톤의 물을 컬럼비아강에서 끌어 쓰며 이 모든 것은 컴퓨터에 의해 제어됩니다. 각 나무는 컴퓨터 계산을 통한 매우 정확한 양의 물을 얻으므로 물이나 돈을 낭비하지 않으면서 놀라운 속도로 자라게 됩니다. 통합 해충 관리 프로세스가 사용되기 때문에 화학 살충제 사용이 제한됩니다.

나무가 성숙하기까지 10년에서 12년이 걸리고, 성숙 된 나무는 제재소로 보내져 나무보드와 나무 조각으로 만들어집니다. 목재 칩은 제지 제조에 사용되고 오래되고 키가 큰 나무는 목재와 제품으로 수확됩니다. 보드로 만들 수 없는 나무의 자투리는 펄프 또는 돼지 사료로 바뀝니다. 남은 톱밥조차도 벽난로와 목난로를 위한 벽돌로 압축됩니다.
어찌됐든 관광객에는 한없이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jgm

문정기
도곡면 천암리 출생
화순저널 고문
박사 기술사, 한국기계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국가과학기술위원(장관급),
조선대 메카트로닉스과 교수, 현 만안연구소 소장, (사)평화통일시민연대 공동대표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