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면(면장 최종대)이 24일 이서농협 공동육묘장에서 ‘2025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종대, 민간위원장 오병식)와 이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신경숙)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과 15개 마을 경로당에 총 200통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온정을 나누는 행사로 마련됐다.

최종대 이서면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정성과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가 마을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 그리고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면에서도 지역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오병식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매년 정성을 모아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경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늘 지역 복지를 위해 힘써 주셔서 감사드린다. 부녀회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줘서 이번 행사도 잘 마무리됐다. 특히 화순농협에서 공동육묘장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덕분에 더 좋은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