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칼럼>祕境 환산정, 국보 보유 쌍봉사 화순 대표 관광지로 선정돼야 |2024. 11.01

화순군은 대표 관광지 화순8경을 변경, 확대하는 것에 대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지난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의견 수렴기간을 가졌다. 군의 발표가 나자 환산정이 있는 동면 지역민들과 쌍봉사가 있는 이양면 지역민들은 환산정과 쌍봉사가 화순군의 대표 관광지로 추가 선정되기를 간절…
<데스크 칼럼>말, 말, 말 |2024. 08.08

삼인성호(三人成虎) ‘저잣거리에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말을 세 사람이 하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뜻의 고사성어가 있다. 근거 없는 말이라도 여러 사람이 말하면 사람들은 곧이듣게 됨을 이르는 말이다. 우리 화순 지역에서도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허무맹랑한 말을 지어내 퍼뜨리…
<데스크 칼럼>화순탄광, 제2의 ‘촐페라인’되도록 총력 기울여야! |2024. 04.29

화순탄광이 안타깝게 폐광된 지 어느새 1년 가까이 돼 간다. 폐광된 갱도와 부지를 어떻게 공공재로 활용하여 미래산업으로 대체할 것인지 화순 지역사회의 중대한 과제로 남았다. 화순군은 폐광 후 곧바로 ‘광해개황조사 및 종합복구대책수립 용역’을 맡겼으나 한국광해광업공단 측에서 내놓은 대…
<데스크 칼럼>‘사랑’은 눈을 멀게 하고, ‘혐오’는 이성을 마비시켜 |2024. 01.07

지난 2일 국무총리급으로 국가 서열 8번째에 해당되는 제1야당의 이재명 대표가 백주에 증오와 혐오로 극에 달한 테러범 김모 씨의 흉기 찔려 목숨을 잃을 뻔했다. 대낮에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살해 시도를 한 사건은 충격과 공포, 한 생명이 사라질 수 있었다는 생각에 안타까움과 분노 등…
<데스크 칼럼>대한석탄공사 화순 폐광부지 화순군에 무상 양여해야 |2023. 09.25

지난 9월 5일 H경제지에 보도된, 화순 폐광부지 매입 국비 지원 ‘제로’라는 기사가 나오자 화순 사회가 술렁거렸다. 500억여 원이 넘는 매입비를 열악한 지방비로 사용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여론이 바로 거세게 제기됐다. 1905년 우리나라 최초의 탄전이 발견되면서 시작된 화순탄광의 역사…
<데스크 칼럼>화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정치 논리 배제해야 |2023. 08.29

‘화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이하 소녀상 추진위)’가 화순에도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자는 군민들의 뜻을 모아 지난 5월 정치계,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대표로 구성된 결성총회를 거쳐 발족됐다. 소녀상 추진위 집행부에서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 성금을 마련하기 위해 법적 검토를 마…
<데스크 칼럼> 키즈라라 개장, 절박한 선택일까? 졸속 경영의 시작일까? |2022. 11.14

어린이테마파크 키즈라라(대표 문팔갑)가 지난 11일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기념 축하공연은 인가 가수 조정민과 트로트 요정 김다현을 초청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화순문화원 농악단의 길놀이, 화순의 명인 선영숙의 가야금 병창 등이 공연됐다. 그런데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
<데스크 칼럼>위기 처한 화순 지역농협들, 화순군 구제책 마련해야 |2022. 09.27

데스크 칼럼에 이어... 6만 5천 원에서 4만 5천 원대로 1년 새 30% 폭락한 쌀값으로 곧 벼 수매를 앞둔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또한 쌀값 하락으로 작년에 수매해 놓은 구곡을 처리하지 못한 각 지역의 농협들도 설상가상 위기에 처해 있다. 화순 지역농협들 중 가장 큰 위기를 맞은 농…
<데스크칼럼>농산물 특히 '쌀값' 정부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2022. 09.22

쌀값 폭락으로, 전국에서 벼농사를 짓는 농민들의 한숨소리가 깊어지다 못해 벼랑 끝까지 내몰리고 있다. 자식처럼 애써 가꾼 벼를 수확하지 않고 갈아엎고 있는 농민들의 절망스러운 모습을 중앙의 방송사들이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빠르면 9월 말이나 정부 대책이 발표된다니 전국의 농민들과 농…
<데스크 칼럼>이재명, 혐오와 파렴치의 거대 배후세력 이겨낼 후보 |2022. 02.16

제20대 한국 대통령선거에 관한 논조는 중앙 거대 언론사들이나 다룰 주제일지도 모른다. 남쪽 변방 작은 지역 언론사의 이름 없는 언론인까지 다룰 논조일까 싶어 주저되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의 당당한 주인이자 유권자로서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는 것 또한 작금의 현실이다. 늘 그래왔듯 이번 …
<데스크 칼럼>이한열 열사, 화순에서는 외롭다 |2022. 01.12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큰 획을 그은 역사적 사건의 주인공 이한열 열사의 모친 배은심 여사가 지난 11일 영결식을 끝으로 영면에 들어갔다. 배은심 여사의 생전 인터뷰 내용 중, ‘화순에서 살 때가 진짜 행복했고 걱정도 없었다’고 전한 말이 있다. 1960년대 초, 농협은행 직원이었던 이한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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