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 화순권역 4개교(장성중앙초·화순제일초·화순만연초·화순제일중)가 지난 7월 12일 전남 곡성 가정농촌체험 휴양마을에서 「교육복지 공동사업 가족사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에는 80여 명의 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자연 속에서 소통하고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소통 증진과 정서적 유대감 강화를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사전 답사 및 준비를 통해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운영됐다.

참가 가족들은 ▲복숭아와 옥수수 수확 체험 ▲떡매치기 ▲도넛 만들기 등 전통과 농촌 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체험 중간에는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힐링 시간도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자연 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일상의 바쁜 흐름에서 벗어나 함께 웃고 교감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으며, 나아가 교육복지 사업의 필요성과 긍정적 효과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화순권역 교육복지사는 앞으로도 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정서적으로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교육복지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