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초, 더 푸른 내일을 위한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약속

교육
화순초, 더 푸른 내일을 위한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약속
세계 환경의 날 기념, 한국환경공단 해외사무소와 화상교육 실시
  • 입력 : 2023. 06.05(월) 19:56
  • 화순저널
화순초등학교(교장 윤영섭)는 6월 5일, 한국환경공단 해외사무소와 함께 기후위기의 심각성, 탄소중립 실천 등을 주제로 글로벌화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제정한 세계 환경의 날로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화순초 글로벌화상교육의 올해 첫 번째 주제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생태환경, 탄소중립, 기후위기 등을 중심으로 ‘세계 환경의 날과 기후위기 극복’으로 선정했다. 이에 환경개선과 자원순환촉진 및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환경친화적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한국환경공단과의 협력을 통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글로벌 시각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본 화상교육에 앞서 화순초 학생들은 통계청 자료를 통해 각종 기후위기 데이터를 살펴보고, 화석연료를 대체할 신재생에너지의 원리와 지속가능발전 가능성에 대해 탐구했다. 또 학급 내 1인 1식물 기르기 실천 캠페인과 플라스틱을 활용한 정크아트 활동, 교내 플로깅 실천 등 다채로운 체험 과정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생활모습을 기록해왔다.

이번 화상교육에 참여한 한국환경공단 동남아시아 해외사무소의 양옥현 부소장은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자원순환, 환경시설 등 핵심사업을 전개하며 글로벌 환경에 대한 전문적인 시각을 학생들과 함께 공유했다. 특히 2018년~2020년까지 UN에서 UN SDGs 달성 촉진을 위한 전문관으로 활동한 경력을 통해 국제 기후위기에 대한 더 실제적인 정보를 학생들에게 전달해줄 수 있었다.

나아가 탄소중립 선도학교로 매월 탄소중립 실천과제를 세워 다 함께 실천하고 있는 화순초의 열띤 분위기도 온라인상으로 고스란히 전해졌다. 글로벌화상교육에 참여한 화순초 학생들은 올해 생태환경동아리와 학생주도형 영산강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는 학생들로서 환경에 대한 진심 어린 시선으로 질문을 주고받았다.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이 있나요?”, “화석연료를 대신할 신재생에너지에는 무엇이 있나요?”, “풍력이나 태양광 같은 재생 에너지가 화석연료를 대체할 시기는 언제로 예상하시나요?” 등과 같이 폭넓은 범위에서 활발한 질문들이 오갔다.

세계 환경의 날이 제정된 배경과 그 의미는 물론 기후위기의 실제, 탄소중립 실천방안 등 미리 사전에 학생들이 패들렛을 통해 강사에게 전달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도 중간에 이루어지며 흥미 있는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일부 학생들은 국제기구에 대한 큰 흥미를 보이며 진로와 관련된 질문도 남겨 이목을 끌었다. 여러 질문 속에서 양옥현 부소장은 말레이시아의 독특한 친환경적 건축물과 같이 학생들이 교실과 교과서로만 접할 수 없는 소중한 경험과 안목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는 학습 과정을 만들어 주었다.

이번 글로벌화상교육을 운영한 백혁 선생님은 “교실 너머 더 큰 세상에서 펼쳐지고 있는 환경에 대한 수많은 고민을 학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세계 곳곳의 많은 사람의 경험과 지식이 학교 교실로 전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글로벌화상교육에 참여한 3학년 송○○ 학생은 “미래의 지구 모습이 걱정으로만 가득했지만, 이번 화상교육을 통해 밝은 희망과 기대도 키울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라며, “나의 작은 실천행동 하나가 지구의 내일을 달라지게 만들 수 있다는 큰 희망을 갖고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영섭 화순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화상교육은 주제에 부합하는 다양한 정보와 소통과정이 이루어져 학생들이 환경 분야에 대한 글로벌 지식과 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히며, “학생들의 학습 경험의 폭을 세계로 넓히고 글로벌 시민으로서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